[영종도/을왕리 맛집] 을왕리 300도씨 해물갈비 🐙🍖 - 푸짐한 해물등갈비 추천!

영종도에서 조개구이나 칼국수 말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점심이 뭔가 있을까 하고 폭풍서치 후 고른
을왕리 300도씨 해물갈비집

[카카오맵] 을왕리300도씨해물갈비
인천 중구 공항서로 601-1 1층 (을왕동) http://kko.to/2hIjlwzkb

을왕리300도씨해물갈비

리뷰 보니 해물도 풍성해이고 평도 좋아 가보기로 함!

멀리서 본 외관
주차공간 넉넉하니 좋다
을왕리는 대체적으로 주차공간 넉넉한 편

깔끔하고 넓은 외관
브레이크타임에 찍은 터라 손님이 없다

메뉴는 간단하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
이중 우리는 해물등갈비찜(소) 중간맛으로 주문함

중간맛 신라면보다 살짝 매운 정도랬는데
내 기준에선 신라면보다 불닭에 더 가까운 맛이였던 것 같다
아무래도 중화풍이라 그런듯!

가게 곳곳에 정성껏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는 문구가 달려있음
이런 거 보면 음식에 대한 사장님의 마인드가 느껴져서 기대가 됨

테이블인데 너무 깔끔해서 한 컷,,
양념 하나 안 묻은 버너 굿굿

메인메뉴랑 간단한 반찬들!!
저 중에 해조류 무침이 상큼해서 매운 해물찜이랑 너무 잘 어울림 굿굿!
너무 맵다 싶을 땐 콩나물이랑 먹어주면 매운맛 중화 가능하당 ㅎㅎ

비쥬얼,, 미쳐따리✨

큼지막한 낙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음 🐙
교정기 낀 나도 무난하게 먹을 정도로 낙지가 연했다ㅎㅎ

등갈비 🍖
내가 좋아하는 불맛🔥🔥
가위로 자를 필요 없이 젓가락만으로도 쉽게 분리가 됨
고기가 굉장히 연하고 4-5 조각으로 들어있었던 듯

전복,,
살면서 먹은 전복 중에 제일 맛있었다
여태 먹은 전복들은 다 쫄깃하기만 했는데
여기 전복은 크고, 진짜 연함 전복이 원래 이렇게 연한 음식이였음?

나 삶은 전복 좋아했네

그린홍합! 🦪
홍합 똥인가? 거기서 나는 쓴맛 같은거 1도 안남
홍합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
연하고 맛있었음

새우 🦐
그냥 비쥬얼 담당이 아니라 크고 실함
얘도 올해 먹은 새우 중 1등! 땅땅

그 밖에 느타리버섯, 새송이버섯, 쌀떡, 구운 파, 양파 정도 들어있었던 듯

마무리 당연히 보끔밥~
셀프 볶음밥(2000원)과 볶음밥(3000원)이 있었는데
직원분이 직접 해주시는 볶음밥으로~!~!
깻잎이랑 김치랑 해서 정성껏 볶아주시드라,,
너무 맛있다고 연발하면서 볶음밥까지 흡입 완료!!

평소 해물찜 시키면 어른들이 먹을 거 없다고 하셔서
괜히 해물등갈비찜이면 해물이랑 등갈비로 그냥 모양새만 내는 거 아닐까 걱정스러웠었는데
그런 걱정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,,
여기 전반적으로 해물이 연하고 신선함, 고기는 부드러움,, 근데 푸짐함
55000원으로 먹기에 양도 퀄리티도 넘나 혜자였던 맛집임
다음에 가족들 데리고 오면 순한맛으로 시켜먹으리라 ㅎㅎㅎㅎ


💸내돈내산입니다💸